태안군 이원면 와우재에서 맛보는 것은 정직한 풍미다.
태안 북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던 날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싶어 이원면의 와우재를 찾았습니다. 바닷가 쪽 일정을 잡으면 해산물을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이날은 이상하게 고기가 당겼습니다. 목적지는 충남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1849라 주소를 그대로 입력하고 움직였습니다. 도심에서 식당을 찾을 때와 달리 이원면에서는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길 자체를 조금 더 여유롭게 보게 됩니다. 저도 원이로를 따라가면서 남은 거리를 확인했고, 가까워진 뒤에는 주변을 살피느라 자연스럽게 속도를 낮췄습니다. 괜히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오기 싫어 마지막 구간에서는 내비 화면보다 도로 쪽을 더 자주 봤습니다. 하루 일정을 시작하고 한참 움직인 뒤라 자리를 잡았을 때는 허기가 제법 올라온 상태였습니다. 빠르게 끼니만 해결하기보다는 육류를 중심으로 천천히 먹고 잠시 쉬었다가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고 싶었던 날이라 방문 목적과 잘 맞았습니다. 1. 원이로 따라가다 속도를 낮췄습니다 와우재를 찾아가는 동안에는 원이로 1849라는 주소를 기준으로 움직였습니다. 태안에서도 이원면 방향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면 출발지에서 예상 소요 시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길에서는 목적지까지 몇 분 남지 않았을 때부터 도로 주변을 함께 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날도 그대로였습니다. 상호만 기억하고 움직이는 것보다 도로명 주소를 저장해 두니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혼자 여기서 지나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구간을 천천히 달렸습니다. 일행과 차량을 나눠 이동한다면 상호와 원이로 1849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서로 위치를 맞추기 수월합니다. 차량 방문 시 실제 주차 위치와 이용 조건은 방문 당일 확인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관광 일정 중 들른다면 앞선 장소에서 출발하는 시간도 너무 빠듯하게 계산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낯선 도로에서는 몇 분의 여유가 체감상 꽤 크게 다가옵니다. 저 역시 조금 일찍 움직인 덕분에 도착 직전에 서두...